직접 제작해 보겠습니다.(09) - VR 다이어리 - [알림]VR 콘텐츠

며칠째 기술적 진전이 전혀 없는 채 일에 빠져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VR 영상과 놀이공원의 체험적 공통점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어렸을 때 자연농원(에버랜드)에서 배를 타고 지구처럼 둥글고 큰 건물에 들어서면 전 세계 어린이들과 만나고 올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떠올랐다.이런 걸 보통 뭐라고 부르는지 딱히 생각이 안 나네 어드벤처라... 아무튼 이런 놀이기구도 그냥 앉아서 보는 거지 뭐 엑터렉션은 없어.롤러코스터나 뷔페 등이 자극적이지만, 이것은 앉아서 구경하는 것뿐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즐거웠고, 줄도 꽤 길었다.그래서 생각한 게 이름이야 'VR ADVENTURE SERIES' - Horror편 - Magic편 - Pairytale편... 등 우선 공포편을 제작하기 위해 에셋스토어를 찾았다여기저기 찾아보니 병동과 공포 오브젝트, 그리고 공포음악 등 몇 가지 Free가 올라와 있었다.

요로케의 네 가지 요소를 잘 섞어 휠체어에 파노라마 카메라를 놓고 복도 끝에서 끝까지 이동하면서 무서운 사운드를 들려줄 콘텐츠를 구상하고 어제 퇴근 전 렌더링을 걸어놓았다.오늘 오전 회사에 오자마자 프리미어에서 사운드를 넣어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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