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돌의 근황 : 리즈 시절 소녀시대 f(x) 제이 세대

2010년대에 이 두 걸그룹을 제외하면 아쉬울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소녀시대'와 'f(x)'의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잊혀지고 있지만, 두 그룹은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당시에는 모든 멤버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 후 7년간 9인조로 활동하다가 2014년 제시카가 탈퇴하면서 8인조로 활동을 계속했다. 2017년에는 티파니 양, 수영,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뒤 다른 프로덕션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2020년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멤버 5명이 모두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다. 그래서 2020년 현재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5명+타 기획사 소속의 3인 체제다.

전성기인 2009년부터 K-POP을 대표하는 국민 걸그룹으로 국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수많은 기록을 남겼으며, 현재 "레전드 걸그룹", "걸그룹 교과서" 등으로 불리며 명실상부한 연예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걸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대표적인 히트곡은 <Gee>, <다시 만난 세계>, <Kissing You>, <소원을 말해봐>, <Oh!>, <훗>, <The Boys> 등의 곡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태연만이 앨범 활동을 계속하고 대부분의 멤버는 연기와 광고, 간혹 OST 참여 정도? 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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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는 2009년 9월 5일 과거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4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함수식'을 의미하는 수학 기호 'f(x)'의 형태로 독특한 그룹명을 표기했다.

x의 값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수식처럼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콘셉트를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을 상징하는 피사물로 쓰이는 flower의 f와 여성의 염색체를 뜻하는 XX의 x를 통해 여성을 연상시키는 꽃처럼 아시아를 대표하는 핫 아이콘으로 성장해 최고의 아시아 팝 댄스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도 표현했다.

일렉트로닉 뮤직을 기반으로 하우스, 트랩,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를 사용하는 음악에 기반을 둔 걸그룹이었지만 그해 데뷔한 2NE1만큼 센세이션한 그룹이었다. 노래 자체가 당시에는 너무 신기할 정도로 난해했고, 그렇다고 가사도 큰 의미를 갖는 것 같지도 않았는데 그냥 중독돼도 본 적도 없는 장르를 가져왔기 때문에.

현재 빅토리아와 크리스탈은 연기 활동을, 엠버는 솔로 앨범을 지속적으로 발매 중이며 루나는 뮤지컬과 연극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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