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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델리시아스(Unode Delicias) 타파스토치 커피(Torch Coffee) 카페[여행스페인] 2019-11-11 리스본 → 세빌리아 공항 TOC 호스텔카테고리 없음 2021. 9. 19. 22:33
2019-11-09~20 19-11-17 7박9일 유럽자유여행
오전 7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리스본에서 세비야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일어나 우버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배가 고파서 아무거나 먹기 위해 공항에 있던 카페로 자리를 잡았다. 친구는 에그타르트, 나는 햄치즈 크루아상을 먹었다.햄치즈 크루아상 2.59유로. 저희가 타는 라이온 에어 비행기라이온에어는 잦은 연착, 캐리어 분실, 까다로운 탑승 수속 등으로 악명 높은 유럽의 저가 항공사다.다행히 별 문제없이 잘 이용했다. 비행기 좌석에 그림이 박혀 있던 주의사항 항상 따로 종이만 보니까 색다르고 귀여웠다. 잠시 기절했나? 무슨 일이야... 시키는 대로 돌아다니는 어느덧 세비야 공항에 도착했다곧바로 공항버스를 타고 세비야 도심으로 이동했다. 버스에서 내리면 여행가방을 챙겨가기 위해 숙소를 찾았다.세비야에서 2박을 하는 숙소는 바로 'TOC 호스텔' 위치가 너무 좋았다. 로비 아늑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여행자를 위한 여러 팜플렛 이대로 바로 체크인을 했는지, 캐리어를 보관함에 두고 나중에 체크인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리가 묵었던 여성도미토리 6인실카드 없이 지문인식으로 출입할 수 있어 편리했다. 6인실이었지만 한 자리가 비었기 때문에 5명이 이용했고, 일부러 같은 국적으로 모아주는지 한국인뿐이었다.덕분에 심심할 때 하하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소지품을 안심하고 방치할 수 있어 좋았다.
침대는 정말 편안하고 안락한 침대였다.
자기 침대 숫자에 맞춰서 사물함을 쓰면 돼수건은 하나씩 줬던 것 같아 세면대가 2개, 샤워실이 2개여서 천천히 사용할 수 있었다. 바로 옆에 세비리아 대성당이 있었다. 멋지다 아름다워 점심을 먹기 위해 황금탑 근처로 갔다. 과달키빌 강 점심식사를 위해 조사한 레스토랑은 과달키빌 강과 황금탑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우노 델리시아스(Unode Delicias)였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아직 문을 열지 않아 가까이서 서성거리며 조금 기다려야 했다. 조금 기다리자 오픈해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스페인식 오믈렛, 이베리코 돼지 요리, 리조또, 오렌지 주스를 주문했다.
스페인식 오믈렛 정말... 정말...무슨 맛이냐면 감자전 같은 맛이었어(포르투갈의 대구 음식도 감자전 맛이라고 묘사했기에) 너무 맛있어서, 스페인 여행중은 몇 번인가 배달시키는 것도 모자라, 금년은 자택에서 스스로 만들어 먹었다.
이베리코 돼지 요리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고기라서 실패하지 않았다 리조또. 엄청 짜서 이거 먹고 또 오믈렛 먹고. 반복.그렇다고 맛없는 건 아니다. 나름대로 입맛에 맞았다. 오렌지 주스. 정말 최고의 맛이었어.알고 보니 포르투갈 스페인 모두 오렌지 주스가 견종마탄이라고 한다.오렌지만 넣어도 강아지가 맛있대 실컷 오렌지 주스를 마시고 왔다.
영수증. 따먹고 총 19.5유로였어. 포르투갈때에 비해 반으로 반으로! 스페인의 타파스 문화와 사랑에 빠지는데... 심지어 실수로 식전빵을 빼달라고 할 수도 없었는데도 그랬다.
유럽의 힙카페를 즐길 차례여서 세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페 '토치커피(Torch Coffee)'에 가봤다.나는 우노 드 델리어스 바로 옆에 있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과일타르트 하나 시켰어 카페 내부 인기 많은 카페답게 사람이 너무 많아서...차분한 느낌은 아니었다. 주문한 메뉴가 등장. 카페 안에 화장실도 있어서 잠시 머무는 것도 괜찮았다. 첫끼를 먹은 순간 굉장하다고 생각한 세비야 여행 시작. A-4, Km. 532, 41020 Sevilla, ᅳᅳ Calle Miguel Mañara, 18, 22, 41004 Sevilla, 一 一페인 Pa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