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즐겁게 노는 in 스매시파크 인천 놀이터 실내에서 초등학생

 

고시국이라 아이들과 체험 끊은지 2년...이번 겨울방학도 계속 방콕

따뜻해져서 마음의 병이 들 것 같아 야외 놀이를 찾는 거리

청라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가 문을 열면서

주말 아이들과 청라스매시파크에 다녀왔어요.

청라스크에어7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넓게

주말 피크타임 방문으로 혼잡하면 어쩌나 조금 고민했었는데

3~6층과 넓은 실내체험파크로 붐빈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잘 모를지도...

참고로 4월 이벤트에서 30% 할인이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키마다 콘텐츠 이용이 제한되고 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큰 아이는 하나 이외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좀비 서바이벌 - 성인만 이용가능, 스카이브릿지 150cm 이상 무서워서 ㅠ.ㅠ)

고시국이 풀리면 큰애 친구들이랑 같이 지내도 될 것 같아요.

입구 오른쪽에서 눈길을 끄는 스매시 줄넘기와 버저 비터

아이와 함께 농구 골대에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잘 안 들어가네요.

가장 안쪽에는 둘째 아들이 좋아하는 클라이밍.

집 문을 매번 올라가는 걸 보고 클라이밍 교육을 시킬까 고민했는데 스매시파크에 있어서 다행이에요.

클라이밍과 팬월 두 가지 타입으로

알록달록 귀여운 스매시 팬월에 도전~~

사실 둘째 아들과 함께 도전했는데

우리 아이는 무서워하지 않고 자꾸 올라가는데

저는 두 걸음 올라서 무서워서 포기했어요.점점 무서워져서 올라갈 수가 없어요.

클라이밍은 쉬워 보이지만 어려워요.~~

오늘의 메인 놀이도구 스매시에어(에어로듐)

저번에 TV에서만 봤는데 청라스매시파크에 있어서 너무 좋다.

강사들은 빙글빙글 돌면서 우와~~를 꼬시더라구요.

그걸 보고 우리 둘째 아들이 갑자기 무서워졌어.

스매시에어는 예약제로 체험하기 전에 20분 정도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교육은 비디오를 통해 전체적인 설명과

강사님이 오셔서 디테일한 설명으로

만 4세 이상 어린이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저희 팀에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아이들을 기준으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강한 바람에 몸이 뜨는 스매시에어는

고글을 사용해서 귀마개도 잘 써야 해요.

아이들 개개인에게 공손히 봐주시는

긴 머리는 묶는 것이 좋고, 신발도 날아갈 수 있으므로 신발 끈도 단단히 조여 주십시오.

아무래도 평소와 다르게 불편한 복장에

고글도 조이고 처음 하는 일이 걱정스러운 표정인데

이게 아무나 되는 게 아니라서 용기를 뿜어준다.

사전 교육 때도 잘 설명해 주셨는데

입장 전에도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에 안심이 되네요.

처음이라 부딪치거나 못 열까봐 걱정했는데

강사님 말대로 하니까 걱정 No No~~

 

 

 

 

 

 

 

 

 

 

 

 

 

인천 노리스매시에어

아이도 들어가기 전까지는 무서웠지만 막상 타보니 너무 즐거웠다고 합니다.

태어나신 후 하이파이브 하면서 칭찬해주시고

마지막 강사 스펙터클한 공연까지~~~

인천 이색 놀이 장소 인정!!

스매시에어 이외에는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도 좋아요.

요즘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총싸움

여기서 마음껏 해라~~

확실히 스나이퍼엑스는 아빠도 이겨버리는 클래스~~

저희는 3층에서 6층까지의 콘텐츠는 거의 다 이용했어요

나름 재밌게 놀았어요!!

좀비 서바이벌이 재밌다고 하는데 미성년자 이용이 불가능하고 저도 겁이 많아서 패스

스카이 브릿지도 재밌을 것 같은데?

이런 징검다리를 건널 수 없거든요.

젊은이들이여~~~ 도전하세요.

아이들과 바이크 챌린지도 하고

성인 기준이라 오토바이가 꽤 비싸더라구요.

전부터 바람이 나고 스크린이 실제 뷰니까 집에 있었으면 좋겠어요.(웃음)

농구장과 풋살장도 들어가고 공도 차고

골프도 쳐보고

야구도 해보고

6층에서 내려오는 스매시 글라이더

예전에는 놀이기구도 잘했지만 점점 무서워지는 한명

근데 이거는 앉아서 타는 것 같아서 전혀 무섭지 않아요

붐비지 않으니 다시한번 갖고싶어~~

다들 로빈 애로우 재밌다고 해서 만나러 갔어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겪는 것만 바라보았는데 점점 내가 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활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당기는 힘이 필요하겠네요.

처음에는 조준이 잘 맞는데 뒤쪽 흔들림이 심해서 빗나가네요.

그래도 하나에 9점 ^^

이게 뭐가 재밌네요.

큰애랑 아버지가 포뮬러제로 타려고 했는데

여자 둘째 아들은 이거 싫다고 해서 3층 키즈존으로 내려갔어요.

주말방문이었는데 콘텐츠도 많고 규모도 있고

기다리느라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3층 키즈존은 유치원에서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

아~~ 옛날이 그립네요. 아이들이 어렸을때 키즈룸에서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고 같이 놀던 그 시절

위층에서 오빠가 재미있었던 일을 다시 하는 동안 둘째 딸이 잘 놀았어요.

체력방전의 나는 구석에서 쉬고 아이들은 열심히 놀고~~

우리 아이가 집을 짓고 집을 지킨다는 핑계로 그중 눕방

누워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 흐흐흐흐흐

3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나오기 전에 에너자이저들은 스매시탭톡도 열심히 하고

바닥도 탭해야 되고 스크린도 톡해야 되고

모처럼 인천의 놀이를 즐겨 왔네요.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실내에서 눈이 오거나 비가 오더라도 날씨에 상관없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매시 파크

이런 실내체험장은 언제든지 좋아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루비로 76